본문 바로가기
동,식물/동물과 함께 하는 삶

현실판 "진로" 소주 두꺼비 캐릭터 - 오스트레일리아청개구리

by 잡식블로그주인장 2021. 6. 20.
반응형

 

현실판 "진로" 소주 두꺼비 캐릭터를
닮았다고 알려진 오스트레일리아청개구리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 원산의 
청개구리과 동물입니다.
생김새 때문에 시무룩청개구리라는 별명이 있으며,
사육 상태에서의 수명은 평균 16년이라고 합니다.
성격이 순하여 인간이 사는 곳 주변에서도 잘 살기 때문에
종종 볼 수 있고,
천적에게 겁을 먹게 되면 비명을 지르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사실 오스트레일리아청개구리는 
이색적인 애완동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피부 분비물에 항바이러스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약리학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많은 과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

 




오스트레일리아청개구리



앞에서 분명 소주인 "진로" 속 두꺼비 캐릭터와
닮았다고 했는데
왜 파란색이 아닌 초록색 두꺼비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분명히 초록색 개구리지만 초기 오스트레일리아청개구리는
"파란 개구리"라고 불렸는데,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청개구리의 학명을
명명한 사람이 잉글랜드로 개구리 표본을 하나
보냈는데 그 표본이 방부제 때문에
손상되어 파랗게 변색되었다고 해요.


개구리의 몸 색깔은 노란 피부 위를
파란 색소가 덮어서
우리 눈에 초록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인데,
방부제가 개구리의 피부층을 파괴함으로써
파란 색소만 남아 파랗게 보이게 된 것이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