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몰이견, 웰시코기의 특징 🦮

짧고 통통한 다리와 식빵 모양의 엉덩이로
유명한 웰시코기는
펨브록 웰시코기와 카디건 웰시코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카디건 웰시코기가 펨브록 웰시코기에 비해
귀와 몸집이 조금 더 크다고 하네요.

 

 

 

웰시코기

 

 

웰시코기는 다 크면 몸무게가
15에서 17kg 정도 나가는 중형견입니다.
양몰이를 했을 정도로 똑똑하고 활동적인 웰시코기는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자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웰시코기하면 짧은 다리와 귀여운 엉덩이,
그리고 단미된 꼬리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중에서 웰시코기의 꼬리는
과거에 양몰이를 할 때 꼬리가 밟힐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고자 단미를 했다고 합니다.

 

웰시코기는 성격도 매우 좋아
사교성이 높고 두루두루 잘 지냅니다.
물론 어릴 때부터 잘 훈련시켜야
가능한 일이라는 것은 모두들 알고 계시죠?
다만, 펨브록 웰시코기의 경우 전선이나 전기코드 같은 것을
잘 무는 특징이 있으니
어렸을 때부터 물지 않도록
훈련을 잘 시켜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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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 사진

간혹 웰시코기의 털 빠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 이중모를 가진 웰시코기는
털이 정말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
빗질을 해줘도 많이 빠지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고 잘 관리해주셔야 해요.
또한 아까부터 제가 계속 강조하였지만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시켜주셔야 사회화가 잘 발달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짖음 문제와
뒤꿈치를 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웰시코기는 체형적 특징 때문에
척추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래서 산책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척추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림프종, 비만에도 많은 문제가 있고
이로 인해 다른 질병까지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