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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식물과 함께 하는 삶

개망초의 꽃말과 효능

by 잡식블로그주인장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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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는 전 세계 온대 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국화과의 귀화식물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망국초, 왜풀,
개망풀 등이 있습니다.

밭이나 들, 길가에서 30~100cm 정도로 자라고,
전체에 굵은 털이 있으며 가지를 많이 친다고 합니다.

 

 

 


 

 

개망초

 

 

개망초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꽃입니다.
계란을 연상시키는 개망초는 망초에
'개'자를 더한 단어라고 하는데요.
위에서 말한 다른 이름과 개망초 외에
왜풀, 왜풀떼기, 돌잔꽃, 넓은잎잔꽃풀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낮에는 꽃잎이 활짝 펼쳐져 있으며
해가 진 밤에는 꽃잎이 오므려진다고 하네요!

 

 

개망초 꽃말 : 화해

흔히 볼 수 있는 번식력 강한 꽃이지만
'화해'라는 좋은 꽃말을 가졌네요. 👍

 

 


 

 

개망초의 어린잎은 데친 후 식용이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감기, 장염, 설사 등에 좋다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보다
2배 정도 더 들어있어서 한방에서 많이 쓰입니다.
개망초는 몸속의 독을 없애주는 해독작용과
열을 내려주는 해열 작용을 하며,
잎과 줄기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 건강에도 좋아 전염성 간염 등에도
효과를 보이는데요.

꽃은 그늘에 말려서 꽃차로도 마실 수 있다는 사실!
보통 나물로 무침을 해서 드시거나 
국에 넣어서 먹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때 개망초를 식용하기 전에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약성이 유지된다는 사실 꼭 알아두세요!!!

 


 

 

문학 속의 개망초

 

개망초가 피었다 공중에 뜬
꽃별, 무슨 섬광이
이토록 작고 맑고 슬픈가...

ㅡ문태준. <번져라 번져라 病이여>,《가자미》(문학과 지성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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