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양 민들레'와 '토종 민들레'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민들레의 꽃말과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여러해살이풀의 식물입니다.
보통 민들레 하면 하얗고 후 불면 날아가는
그 민들레를 생각하실 텐데요.
그게 바로 토종 민들레입니다.
그럼 서양 민들레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론 이런 노란 꽃이 피는 민들레가
무조건 서양 민들레는 아닙니다.
여러분이 흔히 알고 있는 하얀 민들레는 토종이 맞고,
노란 꽃이 피는 민들레에는 토종 민들레와 서양 민들레가 있습니다.
그럼 같은 노란 꽃이 피는 민들레를
어떻게 토종과 서양 민들레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꽃받침, 즉 외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꽃받침이 꽃 쪽을 향해 위로 붙어 있다면 토종 민들레이고,
꽃받침이 줄기 쪽을 향해 아래로 뒤집혀 있다면 서양 민들레입니다.
이것만 보면 구분이 가능하니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토종 민들레를 더 많이 봤었고 꽃을 열심히 불며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민들레가 훨씬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만큼 생명력이 강한 거겠죠?
민들레의 꽃말
민들레의 꽃말은 행복,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민들레의 쓰임새
민들레는 효능이 많아 예전부터 약재로 사용했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감기, 인후통, 기관지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고,
해열과 소염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불량이거나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의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민들레의 잎은 봄철에 나물로 무쳐 먹는 등
식용으로 쓰이고,
민들레의 뿌리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민들레의 꽃과 뿌리를 말려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민들레는 간 기능을 좋게 하고,
유럽에서는 민들레의 뿌리 효능을 이용하여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을 가진 민들레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쓸 때 주의할 점은
수족냉증이 있거나 (손발이 찬 증상)
체질이 냉한 사람은 장기간 민들레를 먹었을 때
안 좋을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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