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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 널빤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둘 중 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정답은 " 널빤지 "입니다.
널빤지란?
→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
그렇다면 왜 널판지가 아니라 널빤지일까요?
'표준어 규정' 제26항을 살펴보면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널판자, 널판때기, 널빤지'를 모두 표준어로 삼은 것입니다.
간혹 물건의 높낮이가 없이 평평하고 너르다는 뜻의 '판판하다'와 연관하여, '널판지'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널판지'는 잘못된 표기법입니다.
예문
- 널빤지로 보수작업을 했다.
- 널빤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출처(참고). 표준국어대사전 / 국어생활백서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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