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 사건의 지평선
오늘의 노래는 윤하 님의 '사건의 지평선'입니다.
2022년 3월 30일에 발매되었으며 발매 당시에는 탑백에 들지 못했으나 최근 역주행 신화를 이루어 1위까지 차지한 노래입니다.
과학과 노래가 만나 탄생한 '사건의 지평선' 함께 들어볼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노래 듣기가 가능합니다 (유튜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윤하 - 사건의 지평선 <가사>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가사 보고 깜짝 놀란 점은 요즘 노래인데 영어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 또한 윤하님의 감성이겠죠? 사실 저는 윤하 님의 노래가 나오면 항상 듣는 편입니다. 거를 게 없을 만큼 띵곡이 많거든요. 그때 그 옛날 감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노래실력은.. 말해 뭐해요 입만 아프지.
그래서 윤하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알게 되어 역주행 신화를 이루고 큰 사랑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12월 2일에서 12월 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윤하 님의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도 가고 싶어지네요 ..
사건의 지평선 해석도 정말 소름 돋던데,, 누구보다 우주에 진심이신 윤하 님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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